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올수록 제모에 대한 관심이 늘기 시작했다. 깔끔한 것이 하나의 매너로 생각되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여성들은 겨드랑이와 팔등 옷 사이로 보이는 털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하나의 에티켓이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가정에서의 면도나 왁싱 등의 제모가 번거로워 레이저 제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에 관해 일반인이 갖는 오해와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영구제모?! “평생” 안나는 영구제모는 없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영구제모가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는 제모를 뜻한다고 생각한다. 털은 일반적으로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나뉘며 이중 생장기에 있는 털이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되므로 치료는 일반적으로 1.5개월 내지 2개월마다 5번 가량 반복하여 생장기 주기에 있는 털들이 골고루 파괴되도록 한다.

“피부과에서 말하는 제모라는 것은 이러한 생장기의 털을 주기적으로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중 영구제모란 털이 영구적으로 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모 시술후 보통 2년 정도 털이 나지 않는 것을 영구제모라고 한다. 즉 털이 영원히 나지 않는다고 영구제모를 권하는 병원이 있다면 잘못된 것이다”라고 피부과 전문의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말한다.
제모! 피부과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최근 간호사에게 제모시술을 맡기는 몰지각한 병원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 이것은 위험한 일이다.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은 일회성으로 겪게 되는 작열감, 붉음증, 가려움증, 옅은 물집과 치명적으로 겪게 되는 화상이나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때문이다.
최근 몇몇 일반 병원들에게 전문의가 아닌 간호사들의 시술로 인해 화상을 입어 영구적인 색소침착을 겪는 경우가 보도되고 있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에너지를 가진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제모를 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얇은 털까지 확실히 제모가 되며 피부를 쿨링시킬수 있는 냉각장치가 우수하며 제모력이 좋은, 적절한 제모전문레이저로 해당 레이저에 대해 전문적인 시술 지식과 경험을 가진 피부과 전문의가 해야 한다.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수염제모나 음모제모 같은 특수제모는 전문성 없이 아무나 했다가는 해당 제모 부위에 심각한 화상을 입거나 색소침착이나 색소 소실과 같은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확률이 크다"라고 말한다.
또한 최원우원장은 “우리몸의 털은 부위별로 털의 굵기, 길이, 색소의 양 등은 다릅니다. 예를들어 우리의 머리카락은 색소가 짙고 매우 길게 자라고 두꺼운 반면, 앞팔의 털은 색소가 엷고 짥고 가늡니다. 따라서 이 세가지 요소에 따라 각기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만 진정한 영구제모가 이루어 집니다.” 라고 소견을 밝혔다.
실제 제모에 이용될 수 있는 레이저는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1064nm 파장을 가지는 long pulsed Nd;YAG방식의 레이져(예, G-beam)
2) 800nm 근처 파장을 가지는 다이오드방식의 레이져(예, 소나타EVO, 소프라노)
3) 755nm 파장을 가지는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져(예, 아포지, Gmax)
4) 광역파장대의 IPL(예 BBL)
따라서 레이저제모를 받으려고 할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제모부위와 본인의 피부색, 그리고 털에 굵기등을 고려하여 피부과전문의와 상의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