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와 잇몸의 구조
사람의 치아는 육식 동물이 고기를 물고 뜯기 위한 기능과 말과 소처럼 음식을 가는 기능을 함께 지니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즉, 고기와 채소를 모두 먹는 다른 말로 하면 잡식성 형태로 이루어진,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 설계되었고, 각각의 치아는 고유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앞니(앞쪽 4개의 치아)는 물기 위해, 송곳니(견치)는 찢기 위해, 큰어금니와 작은 어금니(뒤쪽)는 씹기 위해 존재합니다.
치아의 모양과 크기는 달라도 구조는 동일

치아는 뼈와 같이 딱딱한 물질인 법랑질로 둘러싸여 있으며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위로 감각을 느끼지 못합니다. 상아질은 법랑질의 내부에 있으며,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물질로 치아의 몸체를 이룹니다. 감각이 느껴지는 부위이므로 노출되면 시린 경우도 있습니다.
치수강은 치아의 한가운데 빈 공간으로서 턱뼈 속으로부터 치아뿌리 속으로 들어온 신경과 혈관으로 채워져 있는 매우 예민한 부위입니다.
잇몸(치은)은 치아와 입안이 연결되는 경계부에 있는 연결조직이며, 이때 치와 잇몸 사이의 벌어진 틈(치은열구)이 있을 경우 이는 잇몸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 외, 치조골과 치아를 연결하는 치주인대, 치아를 단단히 붙들어 주는 뼈인 치조골, 치아인대가 치아에 붙을 수 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하는 백악질, 턱뼈로부터 혈관과 신경이 들어오는 치근단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턱뼈와 턱관절
치아는 인대에 의해 턱뼈에 고정되어 있으며, 잇몸조직(치은)으로 덮여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할 때는 인대가 치아를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어 음식물을 씹을 때 얼마나 세게 물어야 할지 알 수 있게 합니다.
턱뼈는 각각 위턱뼈와 아래턱뼈라 말합니다. 아래턱뼈는 말발굽 모양이며, 머리뼈의 밑부분, 귀 바로 앞부분에 턱관절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턱관절은 무릎관절과는 달리 연골을 갖지 있지 않고 관절판(Disc)을 가지고 있어 벌렸다가 다시 다물 때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소리가 나면 신경이 쓰일지 몰라도 큰 문제는 없으나 심한 경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 이미지 출처: www.ora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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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09-11-04

